10대 청소년과 더 잘 지내기 위한 부모님들의 7가지 태도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19 극복하기 : 시민들과 나누는 마음 처방전 13번째!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10대 청소년과 더 잘 지내기 위한 부모님들의 7가지 태도>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의 확산으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대화가 쉽지 않고 말도 잘 듣지 않는, 그러나 덩치는 커졌고 고집도 더 세진 우리 10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힘들다는 부모님들이 적지 않게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10대들도 친구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밖에서 오랫동안 지내지도 못하는 이 시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싸움이 잦아졌다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서 좋은 대화를 더 나누게 되었다는 분도 계십니다.

10대가 모두 그런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일부 친구들은 어른의 규칙을 달가워하지 않고 반항 혹은 허세 등으로 부모님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까칠한 10대 청소년들의 마음속에는 두려움, 유약함도 동시에 가득하고, 힘들어하는 사진 한 장에 마음이 한꺼번에 내려앉는 여림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허세와 위반, 스마트폰 보기와 게임 하기, 누워서 뒹굴거리기, 시도 때도 없이 먹기 등으로 우리를 울렸다 웃겼다 하는 사랑스러운 십 대들과 잘 지내기 위한 태도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잘 지내고 있다면 그냥 두기

: 학교에 가고 있거나 혹은 가지 않고 있을 때, 이전처럼 잘 지내고 있다면 더 잔소리를 하지 않고 최대한 잘 지내고 있는 지금 생활을 지지해주세요.

“학교도 못 나가고, 여러 생활의 제한이 있는데도 잘 지내주어서 고맙다.”

“노력하는 모습이 고맙다, 지금처럼 잘 지내주니까 좋구나.”

두 번째, 중요한 기본 지식과 수칙에 대해 대화 나누어 보기

: 코로나바이러스부터 위생 수칙까지! 중요한 기본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신과 모두를 위한 좋은 습관을 지니도록 기분 좋게 권면해주세요.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잘 지켜주길 바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니까”

“좋은 습관을 부탁해, 너 자신을 위해서!, 또 가족을 위해서”

“알아야 잘 대처할 수 있는데, 그래도 관심을 두고 잘 알려주었으면 해!”

세 번째, 청소년 세대에서만 나누는 의견에 관해 알아보고 토론하기

: 전염기 동안 아이들 사이에 도는 잘못된 소문, 뉴스에 대한 왜곡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편견, 배제, 혐오 등 극단적인 견해에 대해 대화를 나눠주세요.

“혹시 너희들끼리는 뭐라고 이야기하니? 그런 이야기가 있으면 해주면 좋겠다.”

“친구나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이 있으면 함께 이야기해보자!”

네 번째, 덩치는 커졌지만, 아직 여린 마음으로 인해 감정이 폭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

: 재난에 관한 사진이나 전염에 대한 공포 혹은 아주 안타까운 사연을 들을 때 마음이 갑자기 흔들릴 수도 있다는 사실, 아직 마음속에는 아이 같은 공포를 가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눈물이 쏟아질 수도 있단다.”

“실제로는 참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아, 누구라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다섯 번째,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아이들과 나누기

: 가족과 본인에게 생길 수 있는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대화하고 교육해주세요. 또한 역할을 주어서 책임감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너도 이제 컸으니까, 힘든 순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나누어서 했으면 좋겠다.”

“만일 우리(부모)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줄게.”

여섯 번째, 허세나 만용을 부릴 때 진지하게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 하고 협력의 의미를 알려주기

: 본인의 평소 건강이나 자신의 패턴을 고집하고 협조가 되지 않을 때 실제 일어난 위험성과 진행을 객관적으로 공유하고, 감염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위생수칙을 지키는 노력에 기반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해주세요.

“너는 강하고 훌륭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란다.”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고 같이 행동하는 것은 나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란다.”

일곱 번째, 친구들 혹은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활동 찾아보고 실천하기

: 모두 힘겨운 이 시기에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를 돕는 일들을 찾아보자고 제안하고 좋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좋은 일이 무엇이 있을까?”

“힘든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일을 하려고 해. 네가 도와준다면 좋을 것 같은데, 그래 줄 수 있겠니?”

* 여기에 게재된 7가지 태도는 청소년과 잘 지내는 법을 권면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3월 2일 자 뉴욕타임즈 <십 대의 불안과 코로나바이러스 기사>에 착안해 정신과 전문의이자 서울시 covid 심리지원단 단장 김현수가 변형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Talking to Teens and Tweens About Coronaviru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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