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을 위한 트라우마 공감적 접근 (상처 입은 아이들을 고려해주는 접근)

시민들께 전하는 마음처방전

온라인 수업을 위한 트라우마 공감적 접근 (상처 입은 아이들을 고려해주는 접근)

온라인 수업을 할 때 어려움이 있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배려하면 좋은 4가지 치유적 원리 : 예측 가능성, 융통성, 연결성, 권한 부여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다 보니 모두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좋은 배움을 준비하는 교사들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고 있고, 또 맞벌이 부모 포함 여러 조건의 부모들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아마 처음 경험하는 학교 온라인 수업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것입니다. 그 중 상처 입은 아이들,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 과정에서 더 배려를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에서의 트라우마 공감적 접근을 위하여 알렉스 쉐브린 베넷 교수가 제안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예측 가능한 것이 좋다.

트라우마가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강렬한 감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어려움이 있고 힘든 친구들은 규칙적이지 않으면 불안이 커진다.

코로나19로 우리는 트라우마를 경험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일상적인 삶이 무너지는 경험을 통해 슬픔을 경험한다.

1.”일과 만들기”를 통해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기
– 매일 같은 시간에 학생들을 위한 동영상 게시하기

2.친숙한 일상 제공하기
– 점심시간, 휴식 시간 후에 큰소리로 읽기 활동
– 원격 학습 하는 동안 조절을 위한 활동 제공

3.학급 학생들과 일정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기
– 일정한 시간에 정해진 학생들과의 온라인 미팅

융통성이 있는 것이 좋다.

어려움이 있고 힘든 친구들은 자신의 방법도 인정받기를 원한다. 수용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학생들을 잘 지원할 수 있는 일과, 자원, 전략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모두 똑같은 조치를 받아야 하고 통제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아이들에게는 힘들 수 있다

1.학생 개개인의 상이한 학습 환경을 고려하기

– 인터넷이나 컴퓨터 접속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 가정 상황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기
예) 부모들이 일하는 동안 어린 형제들을 돌봐야 할 수 있다.

2.아이들이 요청하는 것 알아보고 지원하기

– 자료를 미리 원하는지 알아보기
– 온라인 접속에 대한 공포나 온라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지 알아보기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온라인 학습에 로그인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는지를 체크하기만 하는 기계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보다 “보고 싶다”,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19는 분리나 고립에 대한 트라우마를 다시 자극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 시기 이런 상상을 할 수도 있다.
또 트라우마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중립적 신호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1.온라인 수업이나 활동에 관계 증진의 시간 만들기
– 단절, 고립의 느낌을 줄여주기
– 소속감을 증진하는 리츄얼 만들기

2. 다양한 방식으로 연락하고 만날 수 있는 활동 제안하기

–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알아보고 참여하기
–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만날 수 있는 활동 고려해보기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좋다.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흥미를 잃기 쉽다. 온라인상으로도 할 수 있는 의사결정과정을 만들어 적용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로 인한 여러 조치가 통제에 대한 트라우마를 회상시킬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자신의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압적인 것을 견디기 힘들어할 수 있는 아이들은 일방적인 전달을 힘들어할 수 있다.

1.동의와 제안 활동 권장하기

– 온라인 네티켓, 온라인 활동 등에 대한 동의 절차 구하기
– 온라인 수업 구성과 참여에 대한 학생 제안받기

2.민주적 운영을 위한 장치 만들기

– 여론 조사나 의견 조사하기와 같은 활동 포함하기
– 피드백 활용하기
– 학생 참여 시간 만들기

* 본 내용은 Mindshift에 게재된 Alex Shevrin Venet 교수의 웨비나 내용의 일부를 코비드19 심리지원단 김현수 단장과 관계의 심리학을 위한 교사 연구단 구소희, 김가람, 류재향 선생님이 축약하고 변형한 내용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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