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제2차 전문가 Webinar : COVID19가 몰고 온 사회적 여파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시민들의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제2차 전문가 webinar

:코비드19가 몰고 온 사회적 여파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지난 5월27(수)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반동안 서울시covid심리지원단은 시민들의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제2차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전개되는 시민의 우울 심화와 자살 증가를 막기 위한 두번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코비드19가 몰고 온 사회적 여파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일선기관 현장 실무자, 전문가가 우울과 자살예방에 관련한 발표와 토론을 하였습니다.

 

Mental Health during Pandemic: Paradigm Change Needed?

박건우 (서울대 보건대학원, 만성병역학연구실 전문연구요원)

1. 뉴노멀(New Normal)의 등장

  • 언택트(Untact)가 표준이 될것인가? (비대면, 초 연결이 표준이 되는 시대의 정신 건강 /사회적 연결망의 재구성)
  • 개인주의성향 (공동체와 집단주의의 붕괴, 한국사회의 성격 변화)
  • 오프라인 -> 온라인 (원격 의료 활성화, 재택 근무 도입)

    뉴노말의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인구 = 바이러스 취약 계층 / 기술,협치가 향해야 할 곳은?

2.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지금까지 남긴 것

  • 낙인 (사회적약자/소수자, 혐오의 재생산)
  • 위생경찰국가 (자유 제한의 범위와 정도에 대한 토론은 이루어졌는가? / HIV,AIDSMERS의 경험이후 우리가 바꾼 것은?)
  • 과학의 정치화 (생명정치의 오작동, 박멸전략이 답인가?)

    박멸과 퇴치전략은 낙인과 혐오를 생산하며 바이러스는 사회의 약한 부분을 드러낸다

3. 다시 기능주의로

  • 병 역할(Sick Role) 다시보기
    정상적인사회적 역할 수행 면책, 상태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지 않음, 회복하려는 노력, 전문가의 도움을 얻고 협력함, 병자/환자에 대한 의무만 부여하고 책임은 부여하지 않음을 강조

  • 복지국가
    불평등 완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위험분산, 취약계층 다시 돌아보기, 비대면 확대에 따른 걷어진 사다리 다시 놓기, 방역 정책의 방향 수정

코로나19와 자살예방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 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재난 후 집단의 정서적 반응
    심리적 외상의 영향력
    공통적인 외상후스트레스 반응 (감정신체인지대인관계)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경과
    재난 상황에서 우울증 위험군 
  • 재난은 자살을 증가시키는가?
    재난과 자살의 관계는 재난의 성격과 대처에 따라 상이
    한국에서 높은 자살률의 원인 3가지
    정신건강, 경제적 문제, 건강 문제 삼중고가 코로나로 급격히 증가할 위험성
  • 심리적 응급처치
    시기 (가급적 신속하게)
    재난이 진행 중이거나 종결된 직후에 제공 / 물리적 위기상황이 종료된 후 수일에서 수 주간 제공

    장소 (어디서나)
    사고 현장 보건소, 대피소 난민촌 등, 가급적이면 비밀이 보장되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

    대상 (심리적 외상을 입은 모든 피해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재난을 더 많이 겪고, 더 많은 피해를 입으며, 회복이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코로나에 대한 긴급대책

     실업, 파산, 채무, 신체 질환, 심리적 외상 등 다양한 위기에 대한 촘촘한 복지와 사회적 지원의 부족과 접근 실패를 반복하여 자살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 됨

    연속적인 위기와 최종적으로 동반되는 정신적 문제의 낮은 치료를 해소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권리로 인식의 변화가 시급함.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노력이 핵심

    재난 시기 국민의 집단적 정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론의 자율적 노력이 필요

     

    코로나를 통제하는데 우리나라의 압도적 검사와 역학 조사관을 통한 동선 파악 그리고 국민의 성숙한 대처가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과 마찬가지로 위기에 빠진 국민를 조기 발굴하여 사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일 시점

COVID19감염병 판데믹 이후 자살에 대한 이해와 접근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 판데믹이후 자살이 증가하였는가?

전염병 기간 동안 대중의 정신적 안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은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비극적이고 불필요한 자살 사망을 막기 위해 전염병 기간 동안 특히 취약계층의 공포와 불안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

  •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한 자살 증가의 위험 요인들

1. 경제적 스트레스
2.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고립, 외로움, 우울의 증가
3.
종교적 & 지역사회 지지의 감소
4. 의료기관 접근의 어려움
5.
정신기관 접근의 어려움
6.
국가적 차원에서의 불안
7.
의료진들의 소진과 우울, 자살
8.
총기 세일로 인한 자살 도구의 증가
9.
계절적 요인 (북반구 자살의 계절적 요인 : )

  • 자살예방센터의 정책적 고려 (스웨덴)

1)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과 그 관련자들의 자살, 특히 사망 유가족 중 취약한 개인들
2)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자발적으로 고통스럽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
3)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경제적 불황 : 실업, 사회적 불평등 증가, 경제적 손실, 재산 손실
4) 약물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고립
5) 자살 시도자들에 대한 의료적 접근의 어려움

 

  • 판데믹에서의 자살 예방 서비스 (영국)

1) 보편적 예방 서비스 (전 국민 대상 • 알코올, 가정폭력, 보도, 자살 수단 통제 • 의료 접근성 향상, 재정적 지원, • 정서적 고립 예방 및 지원)

2) 선택적 예방 서비스 (고위험군 대상 •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접근)

3) 개인적 예방 서비스 ( 환자 및 당사자 대상 •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접근)

  • 서울시 코로나 우울 및 자살 예방 사업 지원단

1) 코로나 블루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방역 네트워크 플랫폼 & 홈페이지 운영

2) 서울시민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디지털 돌봄(비대면) “누구나” 인공 지능 기반 상담 안내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3) 코비드 블루 이후 경제 적 어려움, 고립 등 취약 시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 서울 코로나 우울 및 자살 예방대책 제안 고위험집단 접근

코로나 우울 고위험군 적극 관리 사업 / 코로나 우울 집중 상담 핫라인 개설 / 코로나 우울 주민과 대화하기 / 코로나 우울 의료인 및 실무자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웨비나 2부 토론

:코비드19가 몰고 온 사회적 여파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 조성돈 (라이프호프 기독교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온라인 모임의 발전 촉구 및 생명 네트워크를 구성 서울시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지역 운동이 필요

  •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코로나 이후 전반적인 보건복지 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 코로나로 개인적 문제, 사회적 문제를 당김효과 및 지역사회 연결로 접목. 지역사회 연결, 연계, 도움, 요청 등 지역사회 연결이 촘촘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민관기관들의 통합 및 강화 필요.

  • 정용채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자살 유족 모임 자작나무 대표)
    교육과정에 심리학 기초과정을 커리큘럼에 넣어서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 필요. 국민이 단합해서 극복한다면 이겨낼 수 있음. 코로나를 대처하는 시기에는 국가, 사회단체에서 단합을 통한 극복 강조

  • 장미 (광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국립 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일상생활 어려움이 발생하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
    개인위생, 규칙적 생활,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  배제보다는 배려, 함께 포용보다 함께 안녕해질 수 있는 시간 희망.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행위임을 강조

  • 김우형 (마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정확하게 코로나19를 파악하고, 계획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구체화한 타임라인 필요. 코로나19에 대한 객관적 정보가 필요. 긴급복지지원, 소상공인 지원, 재산세 감면 혜택 등 취약계층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 필요. 정신건강 접근방안, 이번 기회에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가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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